동맥경화와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이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일종으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이자 스테로이드 호르몬, 비타민D, 담즙 등을 만들기 위한 물질로도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나쁜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좋은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이상지혈증(또는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들에 대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만성질환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흔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고지혈증 일차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일차성 원인은 지질을 직접적으로 상승시키는 요인들입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잘 제거하지 못하거나, 고령이거나 여성인 경우, 서구적인 식습관, 체중 증가, 불규칙적 생활, 운동 부족 등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는 일차성 원인이 됩니다.
이차성 원인은 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요인들 입니다. 여러가지 질환, 임신, 약물복용 등에 의해 유발되며 감상선기능저하증, 신증후군, 간경병증, 당뇨병 등이 대표적인 예라고 들수 있습니다.
심뇌혈관 질환의 유병률 상승
혈액내에 콜레스테롤이 과다하면 동맥벽에 침착되어, 혈관 내경이 좁아져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됩니다. 이 상태를 흔히 동맥경화라 부르는데요,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각종 혈관 질환 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협심증, 심근경생과 같은 심혈과 질환, 중풍, 뇌졸중과 같은 뇌혈곤 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주요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 조기관상동맥 질환이 가족력, 연령(남자는 45세 이상, 여자는 55세이상)입니다.
주요 위험인자 1가지에 해당한다면 저위험군, 2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중증도 위험군에 속합니다. 주요 위험인자에 상관없이 관상동맥질환 및 당뇨병, 말초동맥질환 등이 있따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고지혈증 치료의 일차 목표 LDL콜레스테롤 낮추기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는 개개인의 위험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치료의 일차적 목표는 L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1. 비약물요법
-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사요법, 운동, 체중관리 금연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 요법은 LDL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목표치보다 높다면,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요법입니다.
2. 약물요법
-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효과가 없을 때 시행해야 합니다. 약물이 필요한 경우라면 반드시 사용하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활습관의 개선도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는 등의 식이 조절, 흡연자라면 금연하는 것,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하기 힘들 일들 입니다. 이런 것들이 고지혈증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고 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유수유 중 커피를 마셔도 될까? 카페인 섭취 (0) | 2020.11.13 |
---|---|
침묵의 장기 간, 만성 간질환 예방법 (0) | 2020.11.07 |
독감 예방접종 주의 사항 이상반응 국가 보상청구 방법 (0) | 2020.10.27 |
만 70세 이상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시작 (0) | 2020.10.18 |
노화방지에 좋은 음식 4가지 (0) | 2020.10.08 |
댓글